2007. 10. 8. 17:33
"찍고, 찍고, 또 찍어라. 사진을 배우는 데 있어, 많이 찍어보는 것을 대신할 만한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또한 그렇게 재미있는 것도 없다."
- 로버트 카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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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 에이브러험 링컨부터 마틴 루터 킹 목사, 아돌프 히틀러부터 사담 후세인까지, 훌륭한 인물이든 악명 높은 인물이든 누군가의 이름을 들어보라. 곧바로 우리는 마음속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실제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본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치 그들을 알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 이는 우리가 그들의 외모와 성품을 포착해낸 사진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10p. 다시 한 번 말해두지만 당신은 먼저 자신이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에 관하여 생각해야 한다. 인물사진의 경우, 당신은 '관심의 초점point of interest'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42p. 일반적인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당신의 한쪽 어깨의 위쪽에서 비쳐드는 햇빛(또는 다른 광원)이 파사체와 약 45도 각도를 이룰 때 찍은 사진이 가장 좋다.
115p. 사진을 찍기 전에, 그리고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이렇게 저렇게 서보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수줍어 해서는 안 된다. 사진의 주인공은 당신을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인공은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고 지시를 받고 싶어할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포트레이트를 찍을 때면 외출복으로 잘 차려입는다. 만일 비공식적인 포트레이트를 찍는 경우라면, 일단 입고 온 옷을 입은 채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들은 분명이 그 의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을 것이며, 따라서 당신은 그들의 옷 선택에 있어서 무슨 실수를 저지른 것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133p. 브림버그는 자신의 직업이 사람들이나 사물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느끼도록 문들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이런 직업의식으로 인하여 그녀는 종종 아주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179p. 포토에세이에 관하여 연구를 하는 최상의 방법은 다른 사진가들이 이 장ㄹㄹ에서 작업해 놓은 것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라. 포토에세이를 다룬 책들은 무수히 믾다. 또는 예날의 '라이프Life'지나 '루크Look'지를 뒤져보라. 그런 잡지들에는 지금까지 맏들어진 포토에세이들 가운데 최고의 걸작들이 실려 있다.
182p. 인물사진 가운데 조흔 사진은 사람들"의" 사진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에 "관한" 사진이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 로버트 카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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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
| 저자 | 로버트 카푸토 |
| Robert Caputo 디지털 사진 전문가이자 잡지 PCphoto와 Outdoor Photo의 편집자인 저자 롭 셰퍼드는 디지털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풍부한 정보와 매력적인 설명으로 가득한 이 책은 필름을 이용하는 사진가들도 디지털 혁명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김문호 198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사진집단 사실'전, '질주 그 허망함의 보고서' 등 수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열었다. 현재 프리랜서 사진작가 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달라진 저승>, <탈춤>, <산야초이야기> 등의 책에서 사진을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는 <신의 전기>, <설탕과 권력>, <인디언 추장 연설문>, <평화의 미래>,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인물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풍경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등이 있다. [강컴닷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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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서론 구성 올바른 장비를 사용하라 빛 거리사진: 장비는 가볍게 하고, 기동성은 높여라 캐리 올린스키-인간의 정신을 찾아서 움직이는 피사체 포트레이트 시스 브림버그_이야기 뒤에 숨은 이야기 환경 포트레이트 집단 포트레이트 친숙한 피사체 린 존슨_사람들의 이야기를 존중하라 포토에세이 유용한 정보들 체크리스트 웹 사이트 사진잡지와 책 옮긴이의 글_인간을 다룬 사진, 그 관계성의 미학/인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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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 에이브러험 링컨부터 마틴 루터 킹 목사, 아돌프 히틀러부터 사담 후세인까지, 훌륭한 인물이든 악명 높은 인물이든 누군가의 이름을 들어보라. 곧바로 우리는 마음속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실제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본 일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치 그들을 알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 이는 우리가 그들의 외모와 성품을 포착해낸 사진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10p. 다시 한 번 말해두지만 당신은 먼저 자신이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에 관하여 생각해야 한다. 인물사진의 경우, 당신은 '관심의 초점point of interest'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42p. 일반적인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당신의 한쪽 어깨의 위쪽에서 비쳐드는 햇빛(또는 다른 광원)이 파사체와 약 45도 각도를 이룰 때 찍은 사진이 가장 좋다.
115p. 사진을 찍기 전에, 그리고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이렇게 저렇게 서보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수줍어 해서는 안 된다. 사진의 주인공은 당신을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인공은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고 지시를 받고 싶어할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포트레이트를 찍을 때면 외출복으로 잘 차려입는다. 만일 비공식적인 포트레이트를 찍는 경우라면, 일단 입고 온 옷을 입은 채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들은 분명이 그 의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을 것이며, 따라서 당신은 그들의 옷 선택에 있어서 무슨 실수를 저지른 것 같은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133p. 브림버그는 자신의 직업이 사람들이나 사물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느끼도록 문들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이런 직업의식으로 인하여 그녀는 종종 아주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179p. 포토에세이에 관하여 연구를 하는 최상의 방법은 다른 사진가들이 이 장ㄹㄹ에서 작업해 놓은 것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라. 포토에세이를 다룬 책들은 무수히 믾다. 또는 예날의 '라이프Life'지나 '루크Look'지를 뒤져보라. 그런 잡지들에는 지금까지 맏들어진 포토에세이들 가운데 최고의 걸작들이 실려 있다.
182p. 인물사진 가운데 조흔 사진은 사람들"의" 사진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에 "관한" 사진이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