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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저자 | 채한석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그는 VJ, 라디오 DJ, MC, 연기자, 강사, 스타일리스트, 모델 에이전시 대표 등 손꼽을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남자다. 그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미국USC 예술대학 입학한 후 연세대학교 음대로 편입한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마리끌레르 패션 잡지 화보 스타일링을 시작으로 보그,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아레나, 에스콰이어 등의 유명패션 잡지 스타일링과 설윤형, 오은환, 이주영 등의 패션 디자이너와 토미 힐피거, 모스키노, 로레알, LG 마에스트로 등의 패션쇼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거기다 각종 광고 스타일링과 원빈, 백지영 등의 화보집과 앨범 스타일링, 영화배우 차승원과 탤런트 재희 스타일링까지 눈에 띄는 스타일은 모두 그의 손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또한 이화여대, 수원대 의상디자인과 강의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현재는 Raycommunication 대표 명함까지 가지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그는 정말 ‘옷’을 사랑하는 남자다. [인터파크 제공] |
목차 |
프롤로그 [알라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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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p.
언제나 새옷처럼 입을 수 있는 셔츠 관리 노하우
1. 샴푸와 귤 껍질로 소매와 목둘레의 때를 없앤다.
2. 누런 화이트 셔츠는 레몬 껍질을 넣고 삶는다.
3. 쌀뜨물과 우유를 활용하자.
4. 셔츠 단추를 단춧구멍에 끼우고 세탁한다.
5. 셔츠는 등, 앞쪽 몸통, 팔의 순서로 다린다.
6. 셔츠 깃과 커프스는 다리미의 남은 열로 다린다.
84p.
슈트의 3가지 대표 스타일
1. 영국 스타일
더블 버튼과 재킷 뒤부분에 두 주의 트임이 있는 더블 벤티드 스타일이 특징이다.
걸을 때 상의는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움직이므로 매력적인 실루엣이 완성된다.
앉거나 손을 주머니에 넣을 때 옷이 구져지지 않고 엉덩이 부분을 가려준다.
2. 미국 스타일
실용성적인 것이 특징인 스타일로, 어깨 패드가 없거나 얇아서 어깨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보디 라인이 부드러워 보이는 싱글 벤티드 스타일로, 등쪽 아리에서 벤트가 벌어져 벨트나 셔츠, 엉덩이 부분이 강조된다.
바지는 주름이 없는 노턱 스타일로, 단정하면서도 무척 편해 대표적인 비즈니스 슈트로 사랑받는다.
주머니에 쉽게 손을 넣을 수 있고, 쓰리 버튼에 잘 어울린다.
3.. 이탈리아 스타일
영구이나 미국 스타일의 장점만 모은 것으로, 요즘 가장 주목받는 스타일이다.
앞 단추의 위치와 암홀이 약간 높고, 허리 부분이 잘록한 것이 특징이다.
키가 크지 않은 이탈리아인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므로 체형이 비슷한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85p.
슈트로 사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필수 지침서
1. 한 줄의 주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2. 슈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는 포켓치프다.
3. 스마트한 비즈니스맨의 출발은 바로 컬러 통일에서부터!
4. 슈트를 돋보이게 하고 싶을 때는 커프스 링크를!
5. 약간은 끼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을 선택하라.
86p.
바짓단 끝처리 방법인 컷에는 일자형이 스트레이트형과 뒤가 앞보다 길어 사선이 되는 모닝컷이 있는데, 모닝 컷은 키가 커 보이므로 맞춤복의 경우는 대부분 모닝 컷이다.
94p.
그럼 말라는데 키도 작은 체형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솔직히 좀 난감한 체형이기는 하다. 이런 체형은 가슴 위쪽인 V존에 개성과 활력을 강하게 주는 악센트를 주어 상대의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자. 상의는 셔츠나 포켓치프로 포인트를 주고, 슈트는 상하가 단절되어 보이지 안헥 한 벌로 입어주는 센스. 바짓단을 접으면 다리가 더 짧아 보이므로 절대 접지 말 것. 대신 재킷은 짧게 입는 것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이런 체형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스트라이프 슈트다. 색상은 키가 큰 경우와 마친가지로 밝은 브라운이나 카멜 컬러타, 밝은 회색이 잘 어울린다.
140p.
트렌치코트 입는법
1. 무릅 위 정도의 길이를 가진 디자인을 선택한다.
2. 이너웨어로 티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드한다.
3. 이너웨어를 블랙 컬러로 통일한다.
4. 롱 머플러나 스카프 등으로 시선을 위로 분산시킨다.
5. 트렌치코트의 사이즈는 딱 맞게!
148p.
매력 덩어리인 블랙 재킷을 구비한 브랜드 중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브랜드는 구찌다. 매 시즌마다 욕심나는 재킷들을 선보여서 가벼운 지갑을 원망하게 만들지만 입었을 때의 그 착용감과 매력은 어느새 그 원망을 잊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국내 브랜드를 꼽자면 타임과 솔리드 옴므. 이 브랜드의 재킷은 일반 대중들에게 고가의 명품 다음으로 우수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고 솔직히 가장 사랑받는다. 특히 타임은 착용감이 좋은 슬림한 라인이 특징이며, 솔리드 옴므에서는 입었을 대 깔끔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기본 재킷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혹시 가격이 너무 비싸 망설여진다면 다양한 가격대의 TNGT나 브리티시 느낌의 해지스도 주목할 만하다.
176p.
동대문 APM에 블루보이란 곳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트렌드 세터 연예인들이 청바지를 구입하기 위해 찾는다는 바로 그곳. 매장에 가보면 정말 뜬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스키니 진에서 와이드 진까지 다양한 종류의 청바지를 만나볼 수 있으면, 핏과 워싱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가격대 또한 합리적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