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oss 2007. 2. 20. 09:48

100만년만에 osslife.com 홈페이이지(기능성 게시판?ㅋ)를 다시 오픈 했습니다.

서버가 죽어버린 이유를 알아보니,
웹서버로 사용하던 컴퓨터가 외관이 너무 후져서 그랬는지 동아리 후배들이 분해 & 재조립 과정을... ㅎㅎㅎ

덕분에 data폴더에 있던 옛 자료들은 다 날라가고  게시판만 달랑 살아남았네요...^^;
머 그동안 관리 소홀도 있었고, 동아리에 얼굴도 비치지 않고 서버만 덜렁 돌고 있었으니 할말이 없습니다ㅎ

암튼 홈페이지건 게시판이건 무언가 제 생활에 대한것들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한데
페이지를 다시 만들고 이것저것 손 볼걸 생각하니 무한 삽질의 늪이 예상;;
마땅한 방법을 모색하다 설치형 블로그라는게 있다는걸 발견했네요..

나름 IT의 중심에 있어야만 하거늘 아직 블로그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RSS와 Web 2.0이 무엇이 바뀌는 건지도 모르고 있으니...
에공.. 이기회에 한번 사용해보자 하고 Linux서버 셋팅부터 해서 완전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결국은 이것도 삽질..ㅎㅎ

뭐든 직접 만들어야 하고, 따라하는 것은 지양하는 성격인데..
살다보니 자꾸 미루게만 되고 별로 좋지 못한 습관인듯 합니다.
이 블로그도 제가 직접 손을 대고 뜯어 고치느니 차라리 이쁜 스킨 골라서 쓰고, 남는시간 밀린 사진들이나 보정해서 올리자 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후다닥 설치하고 간단히 스킨 결정하고 메뉴 넣고.. 해서 올려 봅니다.
머.. 뭐든 외관 보다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느냐는게 더 중요하니..ㅋ

그나저나 주로 사용되는 목적이 개인 자료들 수집&정리해서 올리는건데...
이걸 어떻게 블로그라는 성격과 매치 시킬지 걱정이군요...^^;

오늘부터 일부로라도 얘기거리 찾아다녀야 겠습니다.ㅋ